- 장원규 기자
- 2026-11-08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포수 강민호가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3연승을 이끌었다.
7일 열린 kt 위즈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삼성은 7-4로 쫓기던 5회초 1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박진만 감독은 선발에서 제외했던 강민호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고, 이는 적중했다. 강민호는 노련한 볼 배합으로 이재희의 호투를 이끌며 김상수와 허경민을 범타 처리해 실점 위기를 완벽하게 막아냈다.
옆구리 근육 파열 부상 속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있는 강민호에 대해 박진만 감독은 “경험 많은 포수가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투수진과 벤치에 큰 힘이 된다”며 절대적인 신뢰를 보냈다. 데뷔 후 첫 우승 반지를 노리는 41세 베테랑의 투혼이 사자 군단의 우승 가치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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