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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있는누림, 청소년 보호부터 청년 자립까지 잇는 지역 기반 통합 복지 모델 구축


청년도전지원사업 유관기관에서 모여 지역 현안과 사업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비영리 조직 가치있는누림이 청소년 보호와 청년 자립 지원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통합형 복지 모델을 통해 지역 청소년·청년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 모델은 위기 청소년 보호에서 출발해 주거, 취업, 관계 형성까지 이어지는 연속적 지원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가치있는누림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서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단기 쉼터를 통해 안전한 보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쉼터 퇴소 이후에도 지원이 단절되지 않도록 주거 지원과 자립 프로그램, 고립 예방 사업을 연계해 청년기로 이어지는 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기의 위기가 청년기의 사회적 고립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구직을 포기했거나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상담과 정책 연계를 기반으로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준비 교육 등을 제공하며, 단기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례 관리를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참여자의 높은 이수율로 이어졌고, 최근 관련 사업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주거 분야에서도 가치있는누림은 수도권 여러 지역에서 청년을 위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이 주택들은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상담과 생활 지도, 공동체 활동이 결합된 형태로 설계돼 청년들이 안정적인 생활 기반 위에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안산 지역에서는 청년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활동, 커뮤니티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주거 사업, 취업 지원, 고립 예방, 청년센터 운영이 하나의 체계로 연결되면서 주거와 일, 관계, 문화가 함께 지원되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러한 통합형 복지 모델의 또 다른 특징은 참여 경험이 다시 사회적 가치로 환원된다는 점이다. 지원을 받았던 청년들이 이후 멘토로 참여하거나 조직의 구성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시 청소년과 청년을 지원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속 가능한 공익 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가치있는누림 관계자는 청소년과 청년을 분리된 정책 대상이 아닌 하나의 성장 과정으로 바라보는 접근이 이 모델의 핵심이라며, 보호와 자립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환경을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위한 쉼터 운영은 주거와 생활 지원, 자립 준비를 아우르며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회적경제 조직과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보호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가치있는누림은 2009년 설립된 비영리 전문 조직으로, 청소년과 청년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세대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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