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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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폐인사랑협회, 창립 20주년 맞아 기념행사 및 정책 세미나 개최


- 오티즘 당사자 중심의 20년 성과 공유… 예술·정책으로 미래 비전 제시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세미나 단체 사진

 

한국자폐인사랑협회(회장 김용직)는 지난 1월 12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 컨벤션홀에서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정책 세미나, 문화 프로그램을 열고 오티즘 친화 사회를 향한 향후 비전과 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티즘과 함께 걸어온 20년,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오티즘 당사자와 가족, 관련 전문가, 시민사회가 함께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티즘 당사자와 가족을 비롯해 정부, 장애계, 법조계, 기업, 복지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2006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오티즘에 대한 사회적 이해 증진과 당사자 및 가족의 권익 향상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이번 20주년 행사는 그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기념식은 협회의 20년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으며,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오티즘 당사자 첼리스트 이정현의 협연 무대가 이어져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후 오티즘 당사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한 환영 퍼포먼스와 함께 각계 인사의 축하 메시지가 전달됐다.

 

축사에는 보건복지부, 국회, 장애인 단체, 법조계,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협회의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또한 프로골퍼 이승민 선수와 복지 현장 관계자들도 오티즘 당사자와 가족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념식에서는 오티즘 복지와 인식 개선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으며,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를 홍보나눔대사로 위촉했다. 이어 비전 선포를 통해 향후 협회의 중장기 방향과 실천 의지를 공유했으며, 오티즘 전문 연주단 드림위드앙상블의 공연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오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정책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는 오티즘 당사자의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 체계 구축을 주제로, 조기 개입, 치료와 돌봄, 재산 관리, 주거, 고용 등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김성천 사랑협회 부회장은 기조 발제를 통해 협회의 지난 20년을 정리하고 향후 정책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의료, 법률, 복지, 고용 분야 전문가들이 현장 사례와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으며, 토론에서는 제도의 한계와 실질적인 개선 과제, 실행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됐다.

 

김용직 회장은 “사랑협회의 20년은 오티즘 당사자와 가족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와 함께 길을 만들어 온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는 과거를 기념하는 자리를 넘어, 오티즘의 차이가 존중받는 사회를 향한 다음 20년을 시작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활동과 성과, 현장의 목소리, 향후 비전을 담은 20주년 기념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는 협회의 발자취를 기록함과 동시에 향후 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관 소개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2006년 설립된 자폐성 장애인 중심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아 전국 13개 지부와 6개 부설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오티즘 당사자의 권익 옹호와 자립 지원, 사회 인식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건강, 인권, 돌봄 등 여러 영역에서 당사자 중심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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