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 환경실천 서포터즈 ‘용인 Eco-조아용’ 발대식 열고 105명 위촉
- 전국 시군 최초 ‘환경교육도시’ 재지정…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선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5일 오전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31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2026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시민들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황준기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민, 환경단체 관계자, 환경보전 유공자, 환경실천 서포터즈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영상 상영에 이어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수여와 환경실천 서포터즈 발대식 등이 진행됐다.
시는 행사장 주변에 기상청 기후사진 공모전 수상작 30점을 전시해 시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황준기 부시장은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한 개인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용인특례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고, 학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급속히 성장하는 도시일수록 환경의 가치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보전을 위해 실천과 활동을 이어가는 서포터즈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생활 속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환경실천 서포터즈 ‘용인 Eco-조아용’ 발대식에서는 그룹별 대표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서포터즈 대표의 선서문 낭독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호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용인특례시가 환경교육도시로 재지정된 이후 처음 맞는 환경교육주간 행사와 연계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우수한 환경교육 인프라와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환경교육도시 재지정 됐으며, 이번에 출범한 서포터즈가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용인 Eco-조아용’ 모집에는 총 24개 팀 343명이 지원해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서면 심사를 거쳐 최종 11개 팀 105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는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시니어탄소중립센터)의 어르신 그룹을 비롯해 단국대·용인대·명지대 등 대학생 그룹, 함박초등학교 ‘초록발자국탐험대’ 청소년 그룹, 용인시청 상록어린이집 ‘우리는 초록별 지킴이’ 유아 그룹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꾸려졌다.
서포터즈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환경교육과 캠페인, 플로깅 등 생활 속 환경실천 활동, 환경정보 전달·SNS 홍보, 환경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월 서포터즈의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우수활동팀에 대한 시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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