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도심 지반침하 탐측 기술개발 사업 실증도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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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도심 지반침하 탐측 기술개발 사업 실증도시 참여


- 행안부 공모사업…3년간 인공지능 기반 위험관리시스템 개발로 시민 안전 확보


 

과천시는 싱크홀 등 지반침하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표투과레이더(GPR) 기반 도심 지반침하 탐측 우선순위 기술개발 사업’의 실증도시로 참여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6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지반 탐사의 한계를 보완해 인공지능을 활용, 지반침하 위험이 큰 구간을 사전에 분석하고 우선 점검이 필요한 지역을 선별하는 기술과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3년간 총 24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정부출연금 16억 원과 경기도 4억 원, 기관부담금 4억 원이 투입된다. 주관기관은 과천시에 소재한 공간정보 전문기업인 ‘㈜신한항업’이며, ‘셀파이엔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서울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신한항업’은 지난 2월 실증 테스트베드 후보지 선정을 위해 과천시에 사업 참여를 제안했으며, 과천시는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후 ‘㈜신한항업’이 과제관리기관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평가를 거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과천시는 지난 5월 27일 사업 추진 방향과 실증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나섰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반침하 취약 구간을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 지역에 대한 탐사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지반침하 위험지역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