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원규 기자
- 2026-10-16
다음 총선과 관련해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는 ‘정권견제론’이 정부를 지원해야 한다는 ‘정부지원론’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계 주요 인물 호감도 조사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30%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음 총선 성격에 대해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7%로 집계됐다.
반면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4%에 그쳤다. 양측 간 격차는 13%포인트로 정권 견제 심리가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실시된 ‘정계 주요 인물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는 여야 주요 정치인들 가운데 오세훈 시장이 가장 높은 호감도를 얻었다.
오세훈 30% 한동훈 23% 김민석 21% 조국 20% 정청래 19% 장동혁 14% 이준석 14% 오세훈 시장이 30%로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로 뒤를 이었다.
야권 인사 중에서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21%)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20%),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19%)이 20% 안팎의 호감도를 기록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각각 1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2026년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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