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원규 기자
- 2026-08-25
안양문화원(원장 김용곤)은 지난 24일 안양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안양풍류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양문화원과 안양대학교가 체결한 「국제교류 및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김용곤 안양문화원장과 부원장 5명, 스티븐 안 안양대학교 국제교류원장 등이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안양만안답교놀이보존회(대표 민향숙)의 힘찬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해설형 국악 프로그램 ‘K-Sound Experience-민요와 가야금으로 만나는 한국의 소리’가 진행돼 참가자들은 판소리와 가야금 연주를 감상하고, 아리랑 부르기와 가야금 연주 등을 직접 체험했다.
안양검무보존회(대표 주정연)는 한국무용 공연을 통해 안양검무의 기선과 K-pop 창작무, 태평무, 부채산조, 장고춤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후 참가자들은 전통부채를 활용해 한국무용의 기본 동작을 배우고, 음악에 맞춰 함께 부채 퍼포먼스를 완성하며 한국 춤의 선과 흥을 경험했다.
행사장에는 한국 전통의복과 소품을 자유롭게 착용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통의복을 입어보며 한국의 의복 문화를 접했으며, 체험에 사용한 전통부채를 기념품으로 제공 받았다.
김용곤 안양문화원장은 “문화는 마음을 이어주는 소중한 다리”라며 “이번 체험이 유학생 여러분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더욱 친근하게 이해하고, 안양에서의 생활을 따뜻하게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문화원은 앞으로도 안양대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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