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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공무국외여비 1억 6천여만 원 전액 반납 결정 …아시안게임 출장도 취소


  • 2026-08-24
- 여야 구분 없이 37명 의원 전원 뜻 모아…예산 절감·민생 안정 한마음
- 국외출장 대신 지역 민생 현장으로…시민 체감형 정책 발굴에 집중
[사진] 수원특례시의회 제13대 의원 단체사진
[사진] 수원특례시의회 제13대 의원 단체사진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미경)가 어려운 민생경제 상황을 고려해 올해 편성된 의원 공무국외여비 1억 6천여만 원을 전액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의회도 예산 절감에 힘을 보태고 민생 안정에 더욱 집중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그동안 공무국외출장 추진 여부를 두고 각 상임위원회와 교섭단체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져 왔으며, 김미경 의장도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의장단과 양당 교섭단체 대표, 상임위원장 등과 뜻을 나눠왔다. 그 결과 여야 구분 없이 37명 의원 모두가 공무국외여비 전액 반납에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수원특례시의회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예정됐던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수 격려 출장도 취소하기로 했다. 공무국외출장을 자제하고 민생에 더욱 집중하자는 취지에 뜻을 같이해 내린 결정이다.


반납되는 예산은 향후 추경예산 편성 과정 등을 거쳐 민생 안정과 시민 생활에 필요한 사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수원특례시의회는 공무국외출장 대신 지역의 주요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과 밀접한 정책과 조례를 발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김미경 의장은 “어려운 민생경제 상황에서 의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여러 의원님들과 의견을 나눠왔고, 여야를 떠나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셨다”며 “함께 뜻을 모아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결정이 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는 데 의회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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