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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보건소, 드론 활용 모기 유충구제 시범운영 실시


  • 2026-08-21
- 저류지 등 방역 취약지역 대상 드론 방제 효과 검증… 향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 검토


여주시보건소는 8월 20일 오후 3시 교동 615번지 저류지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모기 유충구제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차량이나 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저류지 등 방역 사각지대에 드론 방제를 적용해 방제 효과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드론 운용은 세종종합방제공사가 맡았으며, 방제 약품으로는 BTI(Bacillus thuringiensis israelensis) 성분의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사용해 저류지 내 모기 유충 서식지를 중심으로 살포를 진행했다.


BTI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미생물을 활용한 생물학적 유충구제제로 모기, 깔따구 유충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며 인체와 어류 등 비표적 생물에 대한 독성이 낮아 수계 주변의 모기 유충 방제에 활용되는 약제다.


여주시보건소는 이번 시범운영 이후 대상지의 모기 유충 발생 현황과 방제 효과를 확인하고, 약 2주 후 동일 대상지에서 추가 시범운영을 실시해 방제 전·후 효과를 비교·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두 차례의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드론 방제의 효율성·안전성·현장 적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저류지와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 등 방역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드론 방역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소장 문자)는 “드론을 활용하면 기존 방역 방식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까지 효율적으로 방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범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여주시 지역 여건에 맞는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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