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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정청래, 당대표 적합도 0.5%p 차 접전… 당심은 김민석 우세


  • 2026-08-05
-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51.1% vs 정청래 31.4% (19.7%p 격차)
- 지역별: 호남은 김민석, 수도권은 정청래 강세
[사진] 김민석 전 총리와 정청래 전 대표
[사진] 김민석 전 총리와 정청래 전 대표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와 정청래 후보가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과반의 지지를 얻어 정 후보를 20%p 가까운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응답자 조사에서는 두 후보가 초접전을 양상을 보였으나, 민주당 지지층 및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김 후보가 우세를 나타낸 반면,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정 후보가 앞서는 등 후보별 지지 기반이 명확히 갈렸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무선 100% ARS 방식을 통해 민주당 당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김 후보는 28.1%, 정 후보는 27.6%를 기록했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5%p로 표본오차(±3.1%p) 이내였습니다. 이어 송영길 후보는 4.8%로 집계됐으며,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8.8%, '잘 모르겠다'는 10.7%였습니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집계했을 때는 김 후보가 51.1%로 과반을 차지했습니다. 정 후보는 31.4%에 그쳐 두 후보 간 격차는 19.7%p까지 벌어졌습니다. 이때 송 후보의 지지율은 5.5%였습니다.

지역별 강세도 확연히 대비되었습니다. 민주당의 핵심 기반인 광주·전라에서는 김 후보가 42.6%를 얻어 정 후보(22.0%)를 20.6%p 차로 여유 있게 앞섰습니다.


반면 서울에서는 정 후보가 27.5%를 기록하며 김 후보(25.0%)를 2.5%p 앞섰고, 경기·인천에서도 정 후보가 32.0%로 김 후보(23.0%)보다 9.0%p 우세를 보였습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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