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김연 의원, 제36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구리시의회(의장 양경애) 김연 의원은 7월 31일 제36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구리시가 직면한 엄중한 재정 위기와 관련, 차가운 예산 삭감 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과의 따뜻한 소통과 협치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연 의원은 “세수 부족으로 인한 지출 줄이기와 예산 삭감의 불가피성은 공감한다”면서도 “예산서의 숫자를 줄이는 일이 행정에는 긴축일지 몰라도, 지역사회를 뒷받침해 온 시민과 단체에게는 살림의 위협이자 활동 터전이 흔들리는 일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결정을 전달한다면 시민의 불신과 서운함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상황을 솔직히 설명하고 해법을 함께 찾아가는 ‘사회적 합의’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은 타 지자체의 재정 위기 극복 성공 사례를 들며 구리시가 추진해야 할 ‘시민과 함께 걸어갈 3가지 길’로 재정 상황의 투명한 공개, 예산 소통의 장 확대, 사회적 약자 및 지역 안전망 사수라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위기가 찾아올 때 가장 약한 곳부터 흔들리기 쉽고, 한 번 무너지면 복구에 더 큰 비용이 든다”며 취약계층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끝으로 김 의원은 “투명하게 나누고, 함께 논의하며, 약한 곳을 먼저 챙기는 방향을 지켜간다면 지금의 위기는 구리시 행정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회의 새로운 일원으로서 시민과 함께 지혜롭게 난관을 헤쳐 나가는 데 진심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히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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