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원규 기자
- 2026-10-27
포천시보건소는 지역 내 재가 암 환자의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한 ‘2026년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뜻깊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자조모임은 방문간호사의 정기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재가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연 속 치유 및 오감 만족 요리 체험’을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투병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내촌면 ‘물언덕 치유농장’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돼 방문간호사의 관리를 받고 있는 재가 암 환자 10여 명이 참여해 서로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위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1차 포도 수확 및 천연염색 △2차 표고버섯 채취 및 탕수 만들기 △3차 토피어리 가습기 만들기 △4차 도토리묵 샐러드 만들기 등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환우는 “담당 방문간호사의 안내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자연 속에서 흙을 밟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며 함께 나누는 시간을 통해 투병으로 인한 우울감도 해소되는 뜻깊츤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보건소 박은숙 소장은 “이번 자조모임이 투병으로 지친 재가 암환자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문간호사를 통한 밀착형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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