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

한국-캐나다 B.C.주 경제 협력 강화 위한 ‘B.C. Week 2025’ 서울 개최


B.C. WEEK 2025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한국대표부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B.C. Week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B.C.주의 경제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된 종합 비즈니스 행사로, 양측 산업계·학계·정부 기관의 폭넓은 참여 속에 진행됐다.

 

올해 행사에는 B.C. 지역 기업 및 기관 30여 곳과 한국의 주요 대기업·스타트업·연구기관 등 40여 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400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석해 북미-아시아 간 산업 협력 가능성을 탐색했다. 특히 AI, 에너지 전환, 농식품 혁신 등 양국이 공통적으로 중점을 두는 전략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논의가 이어졌다. 밴쿠버를 대표하는 투자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방한한 점도 행사 위상을 높였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Arc’teryx, AltaGas, Export Development Canada, 에어캐나다, 로슨런델 법무법인, 밴쿠버 투자청 등 B.C.주 핵심 산업을 이끄는 기관이 참여했다.

 

DAY 1 - 식품 및 농식품 혁신


첫날 세션은 ‘B.C.주 식품 산업의 미래와 농식품 혁신’을 주제로 농식품 생산·기술·공급망을 중심으로 글로벌 흐름을 논의했다. Trade and Invest BC, BCCAI, Mitacs, SFU, 서울대학교, Huenic 등 연구·정부·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후 대응, 식품 시스템 혁신, 기능성 식품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DAY 2(오전) - 에너지 안보 및 청정에너지 협력


둘째 날 오전에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변화에 대응한 한국-B.C. 간 청정에너지 협력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AltaGas, 로슨런델, 밴쿠버 투자청, 한화오션, 한양대학교 등이 참여해 한국의 에너지 전환 정책, LNG 및 청정연료 협력 모델, B.C.주의 클린테크 생태계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AltaGas는 아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한화오션은 북미 지역과의 공동 프로젝트 가능성을 제시했다.

 

DAY 2(오후) - B.C. 혁신 생태계 및 한국 기업의 북미 진출 전략


오후 세션에서는 밴쿠버의 스타트업·기술 생태계를 중심으로 한국 기업의 북미 진출 전략이 논의됐다. 밴쿠버 투자청, BCIT, Web Summit Vancouver, BeroAI, 에어캐나다 등이 참석해 미국 시장 접근 전략, B.C. 테크 산업 동향, 자본 조달 방식, 현지 진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Web Summit Vancouver 측은 2026년 행사에서 한국 스타트업 참여 확대에 강한 관심을 표했다.

 

‘식품-에너지-혁신기술’ 중심의 구조적 협력 강화

올해 B.C. Week는 농식품, 에너지, 혁신 기술 등 세 가지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양국 간 실질적 협력 모델을 제시한 행사로 평가된다. B.C.주 한국대표부는 B.C.가 한국 기업의 북미 시장 진입에 있어 가장 실용적인 파트너라며, AI, 디지털 콘텐츠, 라이프사이언스, 식품,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한캐나다대사관 B.C.주정부 대표부 소개
B.C.주정부 한국대표부는 2008년 설립되어 B.C.주의 주요 산업과 기업을 소개하고 양국 간 투자·경제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 기업의 B.C.주 진출 지원, 파트너십 발굴, 비즈니스 연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니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