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계약심사 및 설계변경 모니터링으로 14억 4400만 원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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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 감사관이 올해 3분기까지 계약심사와 설계변경 모니터링을 통해 총 14억 44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수원시가 발주하는 다양한 사업에서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수원시는 시·구청, 사업소,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사업 중 246건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로 인해 총 644억 원 규모의 공사에서 14억 2000만 원을 절감하였다. 계약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입찰 및 계약을 위한 기초금액, 예정가격, 그리고 설계변경 금액의 적정성을 심사하고 검토하는 제도로, 발주부서에서 제시한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수원시는 소규모 공사에 대한 설계변경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28건의 소규모 공사 설계변경(총 19억 원 규모)을 모니터링하여 2400만 원을 절감하였다. 소규모 공사의 경우 계약 금액이 5000만 원 이상 5억 원 미만이고, 계약 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경우에 해당하며, 이러한 설계변경을 모니터링함으로써 예산 낭비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수원시는 계약심사 의무 대상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2억 원 이상의 공사, 7000만 원 이상의 용역, 2000만 원 이상의 물품 구매는 계약심사 의무 대상에 포함되며, 1억 원 이상의 공사에 대해서는 계약심사를 권장하고 있다. 이러한 기준은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중요한 지침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계약 심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건전하게 재정을 운영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수원시가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번 성과는 수원시가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공공사업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수원시는 계약심사와 설계변경 모니터링을 통해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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