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 인도 방산기업과 군수용 전지 공급 계약… 해외 방산 시장 공략 확대
리튬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 비츠로셀(코스닥 082920)은 인도 방산기업 Bharat Electronics Limited(BEL)와 약 75억원 규모의 군수용 앰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에 따른 납품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6월까지다.
앰플전지는 전자식 포탄에 적용되는 전자 신관에 전원을 공급하는 특수 군용 전지로, 무기체계가 기계식에서 전자식·다기능 신관으로 전환되면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장기간 보관 후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해야 해 높은 기술력과 품질 신뢰성이 요구되는 제품으로 평가된다.
비츠로셀은 2016년부터 인도 국방부에 앰플전지를 공급하며 안정적인 납품 실적을 축적해 왔다. 인도는 글로벌 중형 앰플전지 수요가 가장 큰 시장으로 꼽히며, 이번 계약은 해당 시장에서 비츠로셀이 기술력과 공급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회사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방산 분야 수출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비츠로셀은 인도를 핵심 전략 시장으로 삼아 튀르키예와 유럽 등 기존 방산 고객국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수출 기회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글로벌 군수용 앰플전지 시장에서 비츠로셀이 안정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인도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수주를 바탕으로 방산 수출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츠로셀은 앞으로도 군수용 리튬일차전지를 중심으로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을 이어가며,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출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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