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일본 가와사키시와 교류 30주년 맞아 미래 협력 강화
부천시는 우호도시인 일본 가와사키시 대표단이 양 도시 교류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부천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1996년 우호도시 체결 이후 30주년을 맞아 마련된 공식 교류 행사로, 후쿠다 노리히코 가와사키시장과 하라 노리유키 가와사키시의회 의장, 쿠보타 마사키 가와사키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 7명이 참석했다.
방문 첫날인 2일에는 부천시청에서 열린 공식 접견에서 양 도시 시장이 교류증진확인서에 서명하고 환경,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어 대표단은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에 참석하고, 부천 자연생태공원 내 ‘부천 루미나래 도화몽’을 관람하며 문화 콘텐츠와 관광자원을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부천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도시 통합관제 운영 체계를 확인하고, 스마트 그늘막 등 폭염 대응 시설을 둘러보며 시의 주요 시민 안전 정책을 공유했다. 대표단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도시 운영과 기후 대응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의견을 나눴다.
이어 열린 ‘부천시-가와사키시 교류 30주년 기념 기후환경포럼’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춘 탄소중립 전략과 도시의 역할’을 주제로 양 도시의 정책과 시민 참여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와 가와사키시는 30년간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스마트도시 등 미래 정책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실질적인 교류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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