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원규 기자
- 2026-10-27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재용 교수가 지난 15일 열린 ‘제66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23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8년 11월부터 2년간이며, 취임 전까지는 차기 이사장으로서 국제협력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1961년 창립된 국내 신경외과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다. 대한뇌종양학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등 13개 분과학회와 5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3800여명의 정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중증·필수의료의 최전선에서 신경외과 전문의 배출 및 교육, 국내외 학술대회, 연구 활동 등을 통해 신경외과학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용 교수는 신경외과 뇌종양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대한뇌종양학회 총무이사, 학술이사 등 주요직을 거쳐 대한뇌종양학회장을 지냈다. 또한, 대한뇌종양학회 공식 학술지 ‘Brain Tumor Research and Treatment’ 편집위원, 2021년 세계신경종양학회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사무부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악성 뇌종양 치료 전략 개발을 위한 국제 다기관 공동연구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며 신경외과의 학문적 진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김재용 교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응급·중증·필수의료의 중심에서 신경외과학의 발전을 선도하게 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신경외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힘쓰는 것은 물론, 국제 공동연구를 비롯한 학술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난치성 질환의 치료 가능성을 넓힘으로써 의료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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