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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코로나19 mRNA 백신 국내 임상 1상 IND 신청


국산화 목표로 한 mRNA 백신 개발에 속도 붙여
GC녹십자 본사 전경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22일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 물질인 ‘GC4006A’의 국내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IND 신청은 GC녹십자가 질병관리청(질병청)이 주관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이루어진 것으로, 이는 GC4006A의 개발에 가속도를 붙이는 계기가 되었다.

GC4006A는 질병청이 2028년까지 mRNA 백신의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GC녹십자는 이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임상 1상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GC녹십자는 연내 임상 1상 IND 승인을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는 첫 투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전에 진행된 비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GC4006A는 기존 상용 백신과 유사한 수준의 항체를 생성하는 체액성 면역 반응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공격하는 세포성 면역 반응도 효과적으로 유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GC녹십자가 구축한 mRNA-LNP(Lipid Nanoparticle) 플랫폼의 성과로, mRNA 의약품 개발 전 공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재욱 GC녹십자 R&D부문장은 “국내 제약사 중 mRNA 의약품 개발을 위한 end-to-end 공정을 내재화한 것은 자사가 처음”이라며, “코로나19 mRNA 백신을 시작으로 해당 플랫폼을 다양한 질환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GC녹십자가 향후 다양한 질환에 대한 mRNA 기반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GC녹십자는 mRNA-LNP 플랫폼을 활용하여 희귀 유전 질환, 만성 염증 질환, 항암 면역 치료제, 백신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플랫폼을 활용한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개발 및 기술 이전 가능성도 탐색하고 있어, 향후 국제적인 협력과 연구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GC녹십자의 이번 임상 1상 IND 신청은 국내 제약 산업의 발전과 함께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또한 한국이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언론연락처: GC녹십자 홍보팀 나윤재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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