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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 황선진 교수, 영국심장학회 ‘Best of the Best Abstract Award’ 수상


- AI 기반 망막영상 활용해 이상지질혈증 환자 심혈관 위험도 예측 가능성 입증

[사진] 안과 황선진 교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이규용)은 안과 황선진 교수팀이 지난 6월 1일부터 3일까지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2026 영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British Cardiovascular Society Annual Conference 2026)에서 (Best of the Best Abstract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연구는(Cardiovascular Risk Stratification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Derived Retinal Imaging and SCORE2 in Untreated Dyslipidemia: A UK Biobank Prospective Cohort Study)로, 황선진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해당 초록은 예방심장학(Preventative Cardiology) 분야 상위 3편에 선정돼 구두 발표를 진행했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 초록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망막 영상 정보와 유럽의 심혈관 위험 예측 모델인 SCORE2를 결합해 치료받지 않은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보다 정밀하게 계층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UK Biobank의 전향적 코호트 데이터를 활용해 망막 미세혈관 정보가 전신 혈관 건강을 반영하는 유용한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함으로써, 비침습적 심혈관 위험 평가와 예방 전략 수립에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영국심장학회(British Cardiovascular Society)는 1922년 설립된 영국의 대표적인 심혈관 분야 학술단체로, 연례학술대회는 심장·혈관질환 관련 최신 연구와 임상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행사다. ‘Best of the Best’ 세션은 분야별 우수 초록만을 선정해 경쟁 발표를 진행하며, 최종 우수 연구에 상을 수여한다.


황 교수는 “망막 영상이 안과 질환을 넘어 심혈관질환 위험 예측에도 활용될 수 있음을 국제 학술무대에서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반 망막영상 분석 연구를 통해 전신질환의 조기 진단과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융합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한안과학회, 한국포도막학회, 한국망막학회 등에서 활발한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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