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원규 기자
- 2026-09-23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글로벌임상시험센터장 이일섭 교수가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의 임상시험 인프라와 신약개발 생태계 발전 경험을 공유하며 동남아시아와의 글로벌 임상 연구 협력 확대에 나섰다.
이일섭 센터장은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리아두타 호텔에서 열린 IASMED(Indonesi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Medicinals) 연례 학술대회 ‘IASMED Annual Meeting 2026’에 초청 연자로 참석했다. IASMED는 인도네시아의 의약학 및 임상시험 분야 주요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동향과 현안을 논의하는 전문단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인도네시아 보건부와 식약청(BPOM)을 비롯해 글로벌 연구기관, 대학병원, 제약·바이오기업 및 임상시험수탁기관(CRO)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일섭 센터장은 ‘한국의 임상시험 생태계: 발전 경험과 시사점(Clinical Trials Ecosystem: Lessons from Korea’s Experience)’을 주제로 한국의 임상시험 역량이 발전해 온 과정과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 민관 협력, 병원 임상시험센터의 역할 등을 소개했다. 이어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의 임상시험 역량을 높이고 신약개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일섭 분당차병원 글로벌임상시험센터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와의 임상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한국의 임상시험 경험을 공유하며 글로벌 임상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일섭 센터장이 의장을 맡고 있는 글로벌약물정보협회 DIA Korea가 IASMED와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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