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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펙스, 여성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으로 2026년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 선언


- 설립 2년 만에 67만 사용자 확보… FDA·IVDR 인증 기술과 협력해 글로벌 펨테크 사업 확대
왼쪽부터 베스펙스 정주원 대표, 수젠텍 손미진 대표

 

커플 중심의 AI 웰니스 플랫폼 ‘시그널링’을 운영하는 베스펙스가 모회사 수젠텍의 여성 호르몬 진단 기술을 독점적으로 활용하며 2026년부터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베스펙스는 수젠텍의 체외진단 기술력과 자사의 AI·IT 개발 역량을 결합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펨테크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내에서 대중적 사용자 기반을 확보한 플랫폼 운영 경험, 코스닥 상장사 연구 인프라, FDA 인증 기술 활용이 가능한 기업은 드물어, 베스펙스는 이러한 역량을 앞세워 국제 시장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평가받고 있다.

 

모회사 수젠텍은 2011년 설립 이후 체외진단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한 기업으로, 디지털 임신·배란 테스트기와 여성 호르몬 측정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왔다. 특히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제품군과 다년간 축적된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여성 건강 기술 분야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구축했다.

 

2024년 1월 수젠텍이 설립한 바이오 펨테크 연구센터도 베스펙스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리미 센터장이 이끄는 연구조직은 체외진단 기술, AI 알고리즘, 데이터 기반 분석을 종합해 임신·배란뿐 아니라 보다 넓은 범위의 여성 건강 분야로 기술을 확장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베스펙스는 헬스케어 제품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개발하는 것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 설계 방식과 사용자 경험 중심의 플랫폼 구축으로 높은 재방문율을 기록해 왔다. 시그널링은 일반 건강 앱 대비 월간 재방문율이 크게 높고 이용자 유입 효율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로 2024년 앰플리튜드 ‘Pioneer Awards’ 수상, AI 웰니스 선정 ‘Top 100 Innovation 2025’ 등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정주원 베스펙스 대표는 오랜 기간 여성 건강 분야를 연구하며 산업의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온 창업가다. 정 대표는 플랫폼 구축력, 진단 기술, 연구개발 역량이 균형을 이루는 기업 구조가 글로벌 펨테크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젠텍의 진단 기술 전문성, 연구센터의 R&D 기반, 베스펙스의 플랫폼 개발 역량이 결합된 모델이 한국형 펨테크 혁신 구조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베스펙스는 2026년을 해외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북미 시장 공략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뉴욕을 중심으로 현지 파트너십을 확대해 글로벌 사용자를 확보하고 2026년 매출 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스펙스는 2023년 설립된 관계형 웰니스 스타트업으로, 커플이 함께 일정을 관리하고 건강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시그널링 앱을 한국·미국·일본에서 운영 중이다. 시그널링은 출시 후 2년 만에 사용자 67만 명, 월간활성이용자(MAU) 24만 명을 돌파했으며 월평균 11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는 2025년 3월 인라이트벤처스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Pre-A 투자를 유치했다.

 

베스펙스 소개
베스펙스는 커플의 건강을 공동의 책임으로 바라보는 관계형 헬스케어 콘셉트를 기반으로 성장한 펨테크 스타트업이다. 대표 서비스 시그널링은 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국내외 사용자층을 확장하고 있으며, 기술과 사용자 경험을 결합한 새로운 여성 디지털 헬스케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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