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센바이오팜, 중기부 ‘글로벌 팁스’ 선정… 배양 기술 기반 글로벌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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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센바이오팜, 중기부 ‘글로벌 팁스’ 선정… 배양 기술 기반 글로벌 진출 본격화


티센바이오팜이 ‘글로벌 팁스(Global TIPS)’에 선정됐다

 

융복합 딥테크 스타트업 티센바이오팜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팁스(Global TIPS)’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티센바이오팜이 축적해온 배양 기술의 확장성과 글로벌 사업화 가능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글로벌 팁스는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유망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해외 벤처캐피털로부터 30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지원과 함께 현지 진출 실무 교육, 선배 기업 멘토링, 글로벌 네트워킹, 후속 투자 연계 등을 제공하며, 선정 기업은 최대 3년간 단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티센바이오팜은 앞서 글로벌 임팩트 투자사인 Beyond Impact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이번 글로벌 팁스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Beyond Impact는 지속가능한 식품과 바이오 소재, 푸드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해외 벤처캐피털로, 기술의 사회적·산업적 확장 가능성에 주목해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티센바이오팜은 세포배양육 기술을 비롯해 동물세포, 미생물, 식물세포 등 다양한 생물체를 다루는 배양 기술 전반을 핵심 역량으로 축적해 왔다. 특정 제품에 한정되지 않고 기술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설계해 왔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응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글로벌 팁스 선정을 통해 회사는 배양 기술 기반 딥테크 기업으로서 해외 시장 진입을 위한 실질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배양 기술을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 검증하고, 연구 성과를 사업화 단계로 연결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기술 고도화와 함께 해외 사업 환경에 적합한 구조를 정비하며 단계적인 글로벌 진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티센바이오팜은 글로벌 팁스 참여 기간 동안 현지 법인 설립, 해외 파트너십 구축, 사업 모델 검증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지 시장의 규제와 수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중장기 글로벌 전략을 구체화하고, 배양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티센바이오팜은 최근 실제 고기와 유사한 수준의 세포 밀도를 구현한 연구 성과를 공개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스타트업 행사인 COMEUP을 비롯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농식품·푸드테크 전시회 Agri-Food Tech Expo Asia(AFTEA), 2025 APEC 정상회의 경제전시장(경주) 등에 참가하며 기술과 사업 방향을 국내외 시장에 소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