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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성심병원, 대웅제약과 협력해 AI 기반 스마트병동 구축


- 은평구 의료기관 최초로 196병상에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 낙상 감지·환자 상태 실시간 확인으로 환자 안전 강화

청구성심병원은 대웅제약과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환자 중심 스마트병동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축은 서울 은평구 의료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대규모 병상에 AI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한 사례로, 총 196병상에 대웅제약의 병상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thynC)’가 설치됐다.

 

씽크는 환자의 생체 신호와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병동 내 환자 상태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의료진은 병실을 직접 오가지 않아도 간호사 스테이션 등에서 여러 환자의 상태를 동시에 파악할 수 있으며,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즉시 알림을 받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낙상 위험 감지 기능을 통해 일반 병동에서도 환자 안전 관리 수준을 높였으며, 고령 환자나 기저질환 환자의 미세한 상태 변화도 조기에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환자는 별도의 조작 없이 병상에 머무는 것만으로 지속적인 상태 관리를 받을 수 있어 입원 중 불안감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의료진의 업무 효율 역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복적인 활력징후 측정 업무 부담이 줄어들면서, 보다 집중적인 환자 케어와 신속한 임상 대응이 가능해졌다.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진료 품질 향상과 환자 안전 관리 체계 고도화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청구성심병원은 이번 스마트병동을 시작으로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의료 환경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을 대표하는 스마트병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소상식 청구성심병원 병원장은 “AI 기반 스마트병동 도입을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 마케팅 본부장은 “청구성심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 스마트 의료 모델을 현장에 구현하게 됐다”며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구성심병원은 1977년 개원한 은평구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 환자 중심 진료 철학을 바탕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등 다양한 의료 혁신을 선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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