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AI 비전 ‘A44A’ 선포… 인간 중심 RISE 모델로 지역 혁신 본격화
- RISE 연계 ‘ABC’ 성과발표회 통해 학생 주도형 지역 혁신 사례 공유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가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효율을 넘어 사람을 중심에 둔 새로운 AI 비전 ‘A44A(AI for 4 As)’를 공식 선포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 혁신에 본격 착수했다.
인제대는 최근 ‘AI 데이(AI Day)’ 행사를 열고 대학의 AI 비전과 윤리 강령을 대외적으로 선언하는 한편, RISE 사업과 연계해 추진해 온 학생 주도형 지역 문제 해결 프로젝트 성과를 함께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AI를 넘어선 AI(Advanced Intelligence beyond Artificial Intelligence)’를 슬로건으로 기획됐다. 이는 인제대가 추진하는 AI 대전환(AX)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 인간다움의 가치를 실현하는 ‘진보된 지성’으로 확장하겠다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
◇ 4대 비전 ‘A44A’… RISE 사업을 이끄는 AI 나침반
인제대는 이날 AI 활용의 핵심 원칙으로 ‘A44A’를 제시했다. 이는 RISE 사업이 추구하는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지산학 협력’ 목표를 AI 기반으로 구체화한 전략으로, 다음 네 가지 실천 방향을 포함한다.
AI for All Awareness는 AI 활용이 삶의 기회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누구나 AI를 공정하게 활용하고 위험 요소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for Augmentation은 AI를 인간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닌, 인간의 역량을 확장하는 도구로 규정하고 인간 중심의 AI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AI for Analogue는 기술적 효율성에 앞서 인간의 존엄과 인간성을 지키는 ‘따뜻한 지성’을 지향하는 AI 활용 원칙이다.
AI for All-City는 대학의 지식과 기술을 캠퍼스 안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지역 산업과 도시 문제 해결로 확장해 사람 중심의 지능형 혁신 공동체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구호 아닌 실행… RISE 연계 ‘ABC’ 성과 공개
인제대는 이번 비전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이미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행사와 함께 열린 성과발표회에서는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ABC(AI Bigbang Crew)’의 결과가 공유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기획·개발한 ‘재난 현장 생존자 식별을 위한 6족 비전 AI’와 ‘토더기와 함께하는 오래뜰 탐방’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의 실제 문제를 기술로 해결한 사례로 소개됐다. 해당 프로젝트들은 ‘A44A’ 비전이 지향하는 인간 중심, 공공 가치 기반 AI의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 전민현 총장 “대학의 자원, 지역과 나누는 따뜻한 혁신 실현할 것”
전민현 총장은 선언사를 통해 “인제대학교는 기술 자체보다 AI와 함께 인간다움의 깊이를 확장하고, 지역과 도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의 벽을 허물고 AI 자원과 역량을 지역 산업과 사회에 공유하며, RISE 사업과 연계해 모두를 위한 배움의 권리를 넓혀가는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소개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학의 지식 자산과 산업계를 연결하는 혁신 플랫폼으로서 기술 이전 및 사업화, 산학 공동 연구 활성화, 맞춤형 창업 지원을 핵심 기능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구 성과의 실용화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아,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의적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언론문의: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차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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