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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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엔화로 투자 가능한 ETF 신탁 상품 선보여
하나은행은 일본 엔화로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는 ‘하나글로벌신탁(엔화)’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외화 자산을 활용한 투자 수요 증가에 맞춰 선보인 것으로, 기존 미국 달러 기반 상품에 이어 엔화까지 투자 통화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글로벌신탁(엔화)’은 고객이 보유한 엔화를 활용해 일본 거래소에 상장된 해외 ETF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낮은 금리 환경에서 활용도가 제한적이었던 엔화 자산을 투자 자산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투자 가능한 ETF는 미국 장기 국채에 투자하는 상품과 글로벌 기술주에 투자하는 상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이번 상품을 통해 사실상 낮은 금리 수준에 머물러 있는 엔화 예금 자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투자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해당 상품은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으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상담과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하나은행은 신탁 상품을 중심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 출시를 통해 고객의 투자 선택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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