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블록체인, ‘머신 고객 컨퍼런스 2026’ 오는 1월 서울서 개최

인공지능이 정보를 비교하고 판단하며 구매까지 수행하는 환경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소비의 주체가 인간에서 기계로 이동하는 이른바 ‘머신 고객’ 시대를 조망하는 전문 컨퍼런스가 열린다.
도서출판 블록체인은 ‘머신 고객 컨퍼런스 2026’을 1월 27일 서울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에이전트와 자동화된 의사결정 시스템이 실제 시장에서 고객 역할을 수행하는 흐름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머신 고객은 더 이상 미래 개념에 머물지 않는다. 자동 구매 시스템, 생성형 인공지능, 스마트 계약 등은 이미 다양한 산업에서 의사결정 주체로 작동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커머스와 마케팅, 금융, 업무 구조, 사용자 경험 전반에 걸쳐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전환은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준비되지 않은 조직에는 위기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사례와 전략 중심의 논의를 통해 ‘누가 고객이 되는가’, ‘판단의 주체는 누구인가’, ‘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고자 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은행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차세대 시스템 개발을 이끌었던 김한성 굿프롬프트 대표가 머신 고객 등장으로 변화하는 소비와 시장의 의미를 진단한다. 자동화된 판단과 구매가 이끄는 새로운 커머스 질서와 기업이 주목해야 할 전환점을 짚을 예정이다.
이주형 콩벤처스 대표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생성형 엔진 최적화와 새로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어떻게 확산되고 있는지를 소개한다. 글로벌 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마케팅 환경을 설명한다.
전혜진 이지태스크 대표는 머신이 업무를 선택하고 사람이 이를 수행하는 실제 사례를 통해 조직 구조와 노동 환경의 변화를 살펴본다. 머신 고객 확산이 업무 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조셉 홍 서틱 사업개발 이사는 스마트 계약과 스테이블코인 확산 환경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리스크를 머신 고객 관점에서 조명하며, 금융과 기술 영역에서의 리스크 관리 방향을 제시한다.
김용섭 프레임아웃 UX컨설팅그룹 이사는 자율주행과 AI 에이전트 확산이 사용자 경험에 가져오는 변화를 살펴보고, 인간이 직접 인지하지 않는 환경에서의 UX 전략을 제안한다.
‘머신 고객 컨퍼런스 2026’은 AI가 소비자가 되는 시대를 선제적으로 이해하고, 비즈니스 판단의 기준을 재정립하려는 기업과 전문가를 위한 전략적 논의의 장을 지향한다. 기업 관계자와 스타트업, 마케터, 기획자, UX 및 금융·기술 분야 종사자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출판 블록체인 소개
도서출판 블록체인은 기술과 사회 변화에 대한 통찰을 담은 도서를 출판하는 전문 출판사다. 이에스지 테크와 협력해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대한 고민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방향을 모색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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