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9, 세계 여성 자동차 기자들이 뽑은 2026 최고의 대형 SUV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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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9, 세계 여성 자동차 기자들이 뽑은 2026 최고의 대형 SUV 선정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

 

현대자동차의 전기 SUV 아이오닉 9이 ‘2026 세계 여성 올해의 차(Women’s Worldwide Car of the Year)’에서 대형 SUV 부문 최우수 모델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는 해당 부문에서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전 세계 5개 대륙, 54개국에서 활동 중인 여성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심사에 참여하는 국제 자동차 어워드다. 심사단은 안전성, 품질, 디자인, 주행 성능, 편의성, 친환경성, 가격 대비 가치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한다.

 

2026년 평가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최소 두 개 대륙 또는 40개국 이상에서 출시된 55개 차량이 심사 대상에 올랐다. 이 가운데 소형 승용차부터 대형 SUV, 퍼포먼스카에 이르기까지 총 6개 부문에서 각 부문을 대표하는 차량이 선정됐으며, 부문 수상 차량들은 올해 최고의 차를 가리는 최종 후보로도 경쟁하게 된다.

 

아이오닉 9은 넉넉한 실내 공간과 탑승자 중심의 설계, 한 번 충전으로 500km를 넘는 주행 가능 거리 등을 앞세워 대형 전기 SUV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형 차급에 걸맞은 실용성과 전동화 모델의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시킨 점이 주요 강점으로 꼽힌다.

 

심사위원단은 아이오닉 9이 최신 기술과 일상적 활용성을 균형 있게 결합한 모델이라며, 빠른 충전 성능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 완성도 높은 품질을 통해 대형 전기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9이 전동화 전환을 향한 브랜드의 방향성과 기술적 역량을 집약한 모델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닉 9은 이번 수상 이전에도 다양한 국제 평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 북미와 유럽의 충돌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으며, 글로벌 자동차 전문 매체와 기관이 주관하는 전기차 및 올해의 차 관련 시상에서도 여러 차례 이름을 올렸다. 이를 통해 전동화 기술과 상품성, 안전성을 고루 갖춘 대형 전기 SUV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