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웨이브카, AI 기반 자동차 중고부품 수요 예측 기술로 팁스(TIPS) 프로그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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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웨이브카, AI 기반 자동차 중고부품 수요 예측 기술로 팁스(TIPS) 프로그램 선정


그린 모빌리티 테크기업 빅웨이브카(Bigwavecar, 대표 오신원)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AI 기반 자동차 부품 수요패턴 분석을 통한 중고부품 플랫폼 개발’ 과제를 통해 이뤄졌으며, 스타트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선보엔젤파트너스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됐다.

 

팁스 프로그램은 민간 투자사가 우수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해 선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연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정 기업은 최대 2년간 연구개발 자금과 사업화 및 마케팅 자금을 포함해 최대 7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빅웨이브카 역시 이번 선정을 통해 AI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확장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

 

빅웨이브카는 자동차 정비 이력, 폐차 정보, 운행 차량 통계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규모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자동차 주요 부품의 수명과 중고부품 수요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해당 모델은 중고부품 유통 플랫폼에 적용돼, 수요가 예상되는 부품을 적시에 해체·재제조·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부품 수요 예측 외에도 폐차 시점 예측, 차량 운행량 분석, 정비 수요 예측, 폐차장 부품 해체 최적화 모델 등 다양한 AI 기반 예측 기술 개발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신품 및 중고 자동차 부품 가격 데이터를 결합해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서비스로 확장하는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오신원 빅웨이브카 대표는 “AI 예측 기술이 가격 데이터와 결합되면 차량 유지·정비, 중고차 거래, 보험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며 “폐차장은 수요가 높은 부품을 효율적으로 상품화할 수 있고, 차량 소유자와 정비업체는 품질과 정비 이슈를 보다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빅웨이브카는 2024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자동차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비대칭과 가격 불투명성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 실증특례를 받은 폐차 온라인 중개 플랫폼 ‘캐치머니카’와 자동차 중고부품 유통 플랫폼 ‘세이브파츠’를 운영 및 준비 중이다.

 

회사는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AI 기술을 접목한 중고부품 유통 서비스를 통해 폐차장에서 공급되는 중고부품의 유통 효율성과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폐차부터 부품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자동차 순환경제의 디지털 표준을 구축해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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