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에어로, UAE ‘UMEX 2026’서 AI 기반 자율비행 솔루션 공개
방산 AI 스타트업 퀀텀에어로는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린 중동 최대 무인·자율 시스템 전시회 ‘UMEX 2026’에 참가해 차세대 AI 자율비행 솔루션 ‘퀀토노미(Quantonomy™)’와 ‘퀀텀코어(QuantumCore™)’를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퀀텀에어로는 ‘미래 전장의 AI 자율성’을 주제로 독자적인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방산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두 솔루션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공격적인 연구개발 투자의 성과로, 고난도 임무 수행이 가능한 자율비행 기술을 담고 있다.
◇ AI 자율임무 소프트웨어와 고성능 엣지 컴퓨터
퀀토노미는 다양한 무인 플랫폼에 탑재되어 자율 임무를 수행하는 AI 소프트웨어다. 실시간 전장 상황을 분석하고 최적의 비행 경로를 선택하며, 표적 식별과 다수 기체 협동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GNSS 신호가 제한된 환경에서도 시각 기반 항법을 활용해 연속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퀀텀코어는 퀀토노미를 안정적으로 구동하는 고성능 엣지 컴퓨터로, 기체 내부에서 대용량 영상과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연결 없이도 무인기가 독립적으로 판단하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 국내 드론 기업과 협력한 자율군집 기술
퀀텀에어로는 국내 드론 제조사들과 협력해 고정익, 멀티콥터, 자폭 드론 등 다양한 기체를 하나의 지상관제스테이션에서 통합 관리하는 ‘이기종 군집 드론 자율비행’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정찰 드론이 표적을 탐지하면 타격 드론이 즉시 대응하는 연계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혁신
또한 퀀텀에어로는 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모레(Moreh)와 함께 AI 자율비행 기술을 가상 환경에서 학습·검증하는 ‘피지컬 AI 검증 허브’ 구축 계획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기존 GPU 중심 인프라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운영 비용을 60~70% 절감할 수 있어, 한국형 AI 자율비행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 중동 시장 전략과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UAE를 비롯한 중동 국가들은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특정 국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퀀텀에어로의 솔루션은 이러한 요구에 부합하는 신뢰 가능한 ‘한국형 대안’으로 평가된다.
전동근 퀀텀에어로 의장은 “UMEX 2026 참가를 통해 우리 AI 자율비행 기술이 글로벌 수준에 도달했음을 확인했다”며 “한국형 솔루션으로 중동을 포함한 글로벌 무인체계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퀀텀에어로 소개
퀀텀에어로는 AI와 무인항공 기술을 결합해 미래 모빌리티와 국방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미국 쉴드 AI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비행 무인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자체 연구소를 통해 독자적인 AI 비행 제어 기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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