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엔, 글로벌 결제 플랫폼과 협력 확대… 외국인 대상 디지털자산 결제 환경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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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엔, 글로벌 결제 플랫폼과 협력 확대… 외국인 대상 디지털자산 결제 환경 구축 나서


빅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비투엔(B2EN)이 글로벌 디지털 자산 기업 바이낸스의 결제 서비스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국내 디지털자산 결제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비투엔은 바이낸스의 디지털 자산 결제 솔루션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외국인 여행객을 중심으로 한국 내 디지털자산 결제의 실질적인 운영 모델을 마련하고 표준화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이용 기반을 보유한 디지털 자산 결제 서비스를 국내 상업 환경에 접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순한 결제 수단 도입을 넘어, 국내 규제 체계와 유통 구조에 부합하는 결제 운영 프레임워크를 설계하고 단계적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다.

 

해당 결제 서비스는 전 세계 수천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누적 결제 규모와 가맹점 수를 빠르게 확대하며 디지털 자산 결제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해외 이용자 비중이 높아 관광·유통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협업에서 글로벌 결제 플랫폼은 국제 네트워크와 기술 인프라를 제공하고, 비투엔은 국내 결제 전문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대형 가맹점 및 전략적 제휴처 발굴을 담당한다. 비투엔은 자사의 빅데이터·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가맹점 확장 전략 수립과 마케팅 기획, 운영 데이터 분석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자산의 디지털화와 토큰화를 중심으로 금융 환경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디지털 자산은 기존 금융 시스템을 대체하기보다는 결제 효율성 개선과 비용 절감, 접근성 확대를 통해 금융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투엔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외국인 이용 빈도가 높은 국내 주요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디지털 자산 결제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결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업 분석 모델을 고도화해, 데이터 중심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아울러 향후 제도 변화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허용될 가능성에 대비해, 관련 결제 구조와 데이터 연계 모델에 대한 검토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맹점 유입 흐름과 소비 패턴 분석 등 실질적인 사업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상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정훈 비투엔 대표는 “이번 협력은 글로벌 결제 기술과 데이터 전문 역량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금융 협업 사례”라며 “비투엔은 외국인 이용자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자산 결제 모델을 정교화하고, 자산 디지털화 시대에 부합하는 국내 금융·유통 인프라 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