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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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 2025 ACFM에서 18개 국제공동제작 프로젝트 공개


아시아 영화인과의 교류 및 매칭 프로그램 운영으로 글로벌 진출 지원
2024 AFiS 프로젝트 피칭 현장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는 오는 9월 20일(토)부터 23일(화)까지 나흘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5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sian Contents & Film Market, 이하 ACFM)에서 아시아 주요 프로듀서들의 기획·개발 프로젝트 18편을 공식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공동제작 활성화를 위한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아시아 영화인과 부산 영화인의 교류를 촉진할 예정이다.

‘A+B 프로젝트: 아시아, 부산을 만나다’라는 초청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시작되어 ACFM 기간 동안 부산영상위원회 공동부스 내 AFCNet 부스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의 다양한 영화 제작자와 부산의 영화인들이 서로의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A+B 프로젝트에는 일본, 말레이시아계 중국, 홍콩 출신의 AFiS 졸업생 3인의 프로젝트가 초청됐다. 초청된 프로젝트 중에는 △올해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디렉터스 랩에 선정된 일본 나카니시 마이(Nakanishi Mai) 감독의 심리드라마 ‘차일드, 언인바이티드 Child, Uninvited’ △로카르노영화제에서 FIPRESCI상(국제비평가상)을 수상한 말레이시아계 중국인 정팀키안(Cheng Thim Kian)이 프로듀서를 맡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SWIFF) 피치&캐치 시우프상 수상자인 신기린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담당한 가족 드라마 ‘메이든 홈 Maiden Home’ △2024년 AFiS 특별상 수상자인 홍콩 출신의 장웨이위(Cheung Wai Yu)의 감독 데뷔작인 가족 코미디 장르의 ‘맘마미아 렛미고 Mama Mia Let Me Go!’가 포함되어 있다.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두각을 나타낸 아시아 유망 프로듀서와 감독의 참여 소식이 전해지자, 사전 비즈니스 미팅 신청만 70여 건에 달하며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사전 접수된 미팅 외에도 현장 신청을 통해 추가 비즈니스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는 부산이 아시아 영화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부산영상위원회는 이러한 흐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부산 제작사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비즈니스 미팅을 국내외 제작사와 배우 매니지먼트사 등으로 확대하여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부산 로케이션 촬영 유치 실현에 속도를 더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부산이 글로벌 영화 비즈니스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올 한 해 부산아시아영화학교에서 기획·개발된 14개국, 15편의 장편 프로젝트도 ACFM을 통해 세계 시장에 공개된다. 오는 9월 22일(월) 오전 10시, ACFM 이벤트룸 C에서 열리는 ‘AFiS 프로젝트 피칭’에서는 2025 AFiS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프로듀싱 과정 교육생 15명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각자의 장편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공개되는 작품들은 심리, 초자연, SF, 로맨스, 블랙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적 스펙트럼과 저마다의 독창적 시선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피칭 우수작 1편을 선정해, TAICCA(대만콘텐츠진흥원) 후원으로 미화 3000달러의 상금을 수여하는 TAICCA AWARD 시상식도 진행된다. 이는 아시아 영화인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더욱 북돋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A+B 프로젝트와 AFiS 프로젝트 피칭 참가자들은 9월 22일(월) 부산영상위원회 공동부스에서 열리는 ‘KOFIC×BFC 네트워킹 해피아워’에 참석해 국내외 영화·영상 관계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 영화인들의 동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나아가 아시아 영화산업의 교류와 생태계가 한층 확대되고, 부산이 글로벌 영화 비즈니스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영상위원회는 1999년 출범한 국내 최초의 촬영전문지원기구로, 국내 영상산업의 발전과 부산을 국제 영화·영상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 로케이션 지원을 통한 국내·외 작품 촬영 유치 및 제작지원과 지역 창작자를 육성하며, 영화·영상 산업 주요 사업소를 운영하는 등 영화도시 부산을 완성하기 위한 전방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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