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무모, 예술경영지원센터 전속작가지원사업 선정
갤러리 무모(대표 이종, 서울 송파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전속작가지원사업’에서 자사 전속 작가 3인이 모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갤러리 무모는 오는 10월 30일부터 개최되는 대구국제아트페어(DIAF, Daegu International Art Fair)에 참여해, 이현배·김철환·홍준호 작가의 신작과 대표작을 선보인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전속작가지원사업은 유망한 갤러리의 전속 작가를 대상으로 창작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작품성·창의성·전시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이현배 작가는 자연의 유기적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우연성과 즉흥성을 바탕으로 생동감 있는 조형 언어를 구축해왔다. 서울시립미술관, 영은미술관, 성남아트센터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홍익대학교와 네덜란드에서 수학했다.
김철환 작가는 송은갤러리, 부산비엔날레, 아르코미술관, 문신미술관 등에서 작품을 선보이며 개념미술 분야에서 독창적인 작업세계를 구축해왔다. 노동과 인체, 삶의 관계를 탐구하며 최근에는 ‘명오’ 시리즈를 중심으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홍준호 작가는 ‘비사진적 사진’이라는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사진 매체의 재현성을 해체하고, 매체의 본질과 현대미술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영은미술관, 홍티아트센터, 대구예술발전소 등에서 전시를 가졌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이종 갤러리 무모 대표는 “세 작가의 DIAF 참가를 통해 도전적이고 다양한 예술 세계가 국내 상업미술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기대된다”며 “작가들의 활동이 미술 시장의 다양성과 방향성에 새로운 통찰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갤러리 무모는 올해 다수의 아트페어에 참여했으며, 다음 달 ‘Future Artist with MUMO’ 전시를 끝으로 연간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내년에는 보다 폭넓은 전시 기획과 국내외 아트페어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
기관 소개
갤러리 무모(Gallery MUMO)는 예술을 대중과 연결하는 촉매 역할을 목표로 설립된 복합예술공간이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창작자들이 협업해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실험하며, 전시를 넘어 워크숍·문화 프로그램 등 대중 참여형 프로젝트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갤러리 무모는 예술가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을 통해 더 풍요로운 삶(Artful Life)을 구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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