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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수강생 발표회,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려… 시민 참여 전통예술 교육의 결실


‘2025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수강생 발표회’ 포스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2025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수강생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한 해 동안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이 직접 배우고 익힌 전통예술을 공연으로 선보이는 공식 발표 자리다.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는 1988년 개교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예술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지금까지 5만 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교육 과정은 기초부터 심화, 전문 창작 과정을 포함한 총 5단계로 구성되어 있어 전통예술에 처음 입문한 사람부터 숙련된 학습자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2025년을 준비한 올해에는 94개 강좌가 운영됐고, 무용·기악·성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1500명의 수강생이 활동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이 중 작품2 과정 및 특별 과정 24개 강좌 소속 수강생 258명이 출연해, 그동안의 배움을 무대 공연이라는 형태로 완성한다. 일반 시민이 참여한 전통예술 수업이 실제 공연으로 이어지는 사례라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크다.

공연은 전통무용, 기악, 성악 세 분야로 구성되며 살풀이춤, 진도북춤, 태평무, 선반 설장구, 해금 정악, 경기민요 등 다채로운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각 과정에서 쌓아온 기량과 참여자의 열정이 어우러져 높은 완성도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20~30대 참여자가 크게 증가한 점이 눈길을 끈다. 단기 강좌 개편과 원데이 클래스 운영 등으로 전통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 젊은 층의 유입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2026년에는 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확장될 예정이다. 창작무용 분야에서 활동 중인 김시원, 조재혁, 황태인, 김유미 등 현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창작무용 커리큘럼이 새롭게 마련되며, 신규 수강 접수는 2026년 2월 3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025년 수강생 발표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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