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지역 기반 패션·디자인 캠프 ‘디자인캠프 D-PLAY’ 진행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관장 박지성)는 지역의 패션·디자인 자원을 활용한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 ‘디자인캠프 D-PLAY’를 운영하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자인캠프 D-PLAY는 동대문구가 지닌 패션 산업 중심지라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디자인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작, 발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캠프에는 청소년 20명과 패션디자인 분야 대학생 멘토 10명이 참여해 팀 단위 활동을 진행했다.
캠프 첫날에는 전체 일정과 프로그램 취지를 공유하는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지도자 및 멘토 소개, 안전교육이 이뤄졌다. 이후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팀 브랜딩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팀 콘셉트를 설정하고 로고를 직접 디자인하며 협업과 기획의 기초를 익혔다.
완성된 디자인은 출력 과정을 거쳐 실물로 확인하며 디자인 구상부터 결과물 제작까지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본격적인 디자인 활동에 앞서 참가자들은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디자인 거점 공간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연계한 현장 체험에 참여했다. DDP 쇼룸 내 샘플스토어를 방문해 조별 콘셉트에 어울리는 의상을 직접 선택하고, 대학생 멘토의 도움을 받아 스타일링을 완성한 뒤 룩북 촬영 체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패션디자인이 실제 현장에서 구현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개인의 관심사와 진로를 디자인 주제와 연결해 팀별 콘셉트를 구체화했으며, 이후에는 의상과 소품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현실적인 결과물로 완성해 나갔다.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완성한 작품을 공유하는 발표 시간이 마련됐다. ‘YOUTH STAGE’를 무대로 팀별 결과물을 패션쇼 형식으로 선보였으며, 서로의 작업을 감상하고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신의 창작물을 무대에서 발표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는 디자인캠프 D-PLAY가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만들어보는 실천 중심의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청소년 디자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는 패션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상시 체험, 정기 프로그램, 캠프형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의 창의성 향상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특성화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소개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과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교육·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공간을 지향하며,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진로·봉사 프로그램, 방과후 아카데미, 장애 청소년을 위한 복지 사업 등 폭넓은 청소년 정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청소년 중심의 열린 지역 거점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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